목사님 칼럼

새롭게 일하시는 성령님

본문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강한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인간의 공식이나 예상을 따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역사

하십니다. 어떤 때에는 쓰러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방언이 터지기도 하고,

육신의 치유가 일어나기도 하고, 회개가 쏟아지기도 하고, 외적으로는 아무런

나타남이 없는데 내적인 변화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삶을 충만히 채우기를 원하시고, 성령의 임재를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면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강력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올해 성령강림절은 531일 주일입니다. 한 달 동안 사도행전 217절의

말씀을 온 성도들이 경험하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2:17)

 

성령님의 역사 속에 예언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 체험을 위해 날마다 3가지 마음을 다하여 기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1:14)

 

 

첫째, 정결한 마음 주옵소서. 둘째, 주님의 사랑 주옵소서. 셋째, 구령의 열정을 주옵소서.

 

 

그리스도인 된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성령 받은 사람에게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나타납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이란 예수 믿을 수 없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변할 수 없던

사람이 변화되고, 끊어지지 않던 악습에서 벗어나고,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현상입니다.

 

성령의 은사 중에서 고린도전서 143절에 예언의 은사에 대해 말씀합니다.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고전 14:3)

 

예언자는 성령님의 느낌을 더불어 느낍니다. 성령님이 슬퍼하실 때 그 슬픔을

느끼고 성령님이 안타까워하실 때 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예언의 목적은 덕을 세우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저는 설교자로서 설교

말씀이 예언의 말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일 설교 끝나고 성도들이 헌신대에

나와 기도 받을 때 예언적 기도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온 성도들이 마음을 다하여 기도에 힘쓰고,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고,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경험하며 능력 있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병호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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