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참 좋은 사람이 되자

본문

우리의 삶을 채우고 만족케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환경과 소유가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가 높아질 때, “내가 참 좋은 사람이 될 때행복해집니다. 그것을 깨달은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세상만사의 결론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다.(1:2,12:13)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좋은 스승, 좋은 친구, 좋은 아내, 좋은 남편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것은 물질적인 여유와 세상적인 성공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기도하며 사는 삶은 기쁨과 감사와 평강이 넘치는 다윗의 

고백과 같이 정말 부족함이 없는 삶입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과의 만남’ 

보다 더 크고 중요한 복이 있습니다. 내가 참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참 좋은 사람이 되어 나를 친구로, 스승으로, 남편으로, 아내로, 아비로, 목사로 만나는 모든 사람의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참 좋은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죄를 지음으로 좋지 않은 사람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참 좋은 사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삶의 참뜻을 아는 사람,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평생 배우기를 기뻐하는 사람, 예를 갖춘 사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참 좋은 사람입니다.

 

기독교와 미신을 구태여 비교한다면 미신은 환경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기독교는 사람의 변화를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습니다. 물론 기독교도 

부자 되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형통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 변하여 새사람 되는 것입니다. , 참 좋은 사람,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참 좋은 사람이 되어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복을 받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 좋은 사람을 만드는 여름 성경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나를 날마다 변화시켜 주셔서 참 좋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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