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인생은 여행이다

본문

사람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인생길에서 좋은 안내자를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길을 잃지 말고 방향을 잘 잡으라고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인생관은 출구가 없습니다. 닫힌 인생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인생관은 열려있습니다. 내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환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나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139:13-15)

 

라는 존재는 하나님께서 내 부모의 몸을 통해 창조한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이 내 생명의 주인이며 영혼의 아버지이십니다. 여기에 

생명의 존엄성과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고귀한 존재입니다.

 

2.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사람이 생을 마치고 나면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몸이야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왜 죽는지 아무리 모색해도 답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영혼 불멸을 믿습니다. 사람이란 살아 있는 동안은 육체와 영혼이 신비하게 통합된 존재입니다. 죽음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현상입

니다. 육체가 흙으로 간다 하더라도 영혼은 하나님께로 갑니다. 역사의 종말에는 육체도 다시 살아나서 영혼과 연합하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사람은 죽습니다. 죽음 너머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실재한다고 믿고 사는 것이 기독교 인생관입니다. 지금보다 더 환하고 

희망적인 세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을 믿는 것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21:3-4)

이병호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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