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새해-새로운 삶을 사는 비결

본문

누구나 새해가 되면 실패했던 삶에서 돌이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달력이 시작되었다고 저절로 새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새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오히려 마음에 참된 변화를 받은 사람이라야 참 유대인이며 기록된 율법이 아닌 성령님에 의한 마음의 할례가 진정한 할례입니다. 이런 사람은 칭찬을 사람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습니다.(2:29)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0:16)

 

할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임을 입증하는 표입니다. 이 할례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이 의미는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첫째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수치는 물질적으로 가난한 것도,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것도, 세상 지식이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수치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거룩하게 구별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는 것, 그들과 같은 사고방식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수치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만 바쳐진 헌신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만 바쳐졌다. 하나님 이외에는 아무것도 나에게 주인 노릇 할 수 없다.”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만 바쳐져야 합니다.

 

새해에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먼저 은혜를 받으십시오. 영혼의 변화를 

받아 마음의 할례를 행하십시오. 지난 해와 같은 마음,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마음, 자기 욕망에 사로잡힌 부정한 마음으로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마음에 할례를 받아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마음의 할례를 받기 위해 먼저, 영적인 눈을 떠서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헤아려야 합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마음의 가죽을 베어야 합니다. 말씀을 깨달음으로 진실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을 때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마음의 할례를 받음으로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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