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부활을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삼으라

본문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의 세계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삼으면 특히 삶의 역경과 고난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자신을 내려놓으면 참 자아를 얻는다. 자신의 목숨을 잃으면, 오히려 

목숨을 구원받는다. 죽음을 받아들이라. 날마다 당신의 야망과 애틋한 소원에 대하여 죽으라. 그러면 영생을 얻는다. 아직 죽지 않았다면 당신 안의 그 무엇도 부활하지 못한다. 자신을 구하면 장기적으로 미움과 외로움과 절망과 분노와 파멸과 부패밖에 얻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구하면 그분은 물론 덤으로 모든 것을 얻는다.”(c.s 루이스)

 

내가 부활을 믿는다면 선하고 능력을 겸비하신 하나님이 계셔서 어둠을 빛으로 바꾸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유익과 세상의 선을 위해 인내로 이루시는 중임을 믿게 됩니다. 기독교의 희망은 내 삶과 행복을 더는 인간의 자원에 걸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안식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됩니까? 암을 진단받은 사람이 의료진과 치료법에 어느 정도 희망을 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주로 의지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획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결국 모든 일이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8:28)

 

그의 불변하는 숙명은 부활입니다. 마음의 희망을 주로 의술에 두면 경과가 나쁠 때 암담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희망을 주님께 두면 그는 흔들

리거나 뽑힐 수 없는 산처럼 굳건해집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온 산과 같아서, 흔들리는 일이 없이 영원히 서 있다.(125:1)

 

하나님께 희망을 두면 새 힘을 얻어 부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 오르듯 올라갈 것이요,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40:31)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야말로 흑암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의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우리의 죗값을 치르신 예수님이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제 부활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면 그리고 계속 기억하면 

우리는 극도의 흑암에 빠지지 않습니다.

 

한 여성이 만성 질환이 있는데 많이 아프신 것 같은데 좀 어떠세요? 

라고 물으면 늘 이렇게 답합니다. “부활로 치료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맞는 말입니다. 당신도 임박할 부활을 알면 흑암의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부활을 살자! 부활을 살자! 부활을 살자!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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