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소중한 믿음, 즐거운 교회

본문

1. 믿음은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성경을 통해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으니 두려움과 중압감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신 하나님은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믿음을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교회를 걱정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도 내가 지켰고, 앞으로도 내가 지킨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2. 건물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목회를 해야 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요사이 예배당 짓겠다고 서두르는 사람들에게 저는 무리해서 짓지 말라고 합니다. 빚 없이 목회해야 

행복합니다. 예배당 건물이 없어도 보물보다 귀한 누구를 만나도 

자랑스러운 교인들이 있으면 행복한 목회를 하게 됩니다. 건물을 

남기는 목회를 할 것인가, 사람을 남기는 목회를 할 것인가? 사람을 남기는 목회를 해야 행복합니다.

 

3. 교회는 사랑을 나누는 곳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지는 이 세상입니다.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교회생활은 신앙생활의 일부일 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삶이 다 신앙생활입니다. 24시간이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생활이, 직장생활이, 일상생활이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일하는 곳이 아니라 사랑하는 곳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역지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4. 날마다 누군가를 도울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몫을 줄여야 나눌 몫이 커집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58:7)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응답하는 교회입니다.

 

주님! 그렇게 좋으세요?”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웃으시는 얼굴을 꼭 보고 싶습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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