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2017-07-16)

본문

제30권 29호 2017년 7월 16일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德勝才)”

 

“그 사람이 위대한가, 위대하지 않은가는 그가 얼마나

남에게 도움을 주었는가, 덕을 베풀었는가에 달려 있다.”

자기만 좋고 자기만 성공하기를 바라면 절대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깨닫게 해야 한다.

 

재주가 덕을 앞서면 안 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가르쳐

생각과 생활에 스며들게 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들이 재능보다 덕이 있는 사람들로 자라기를 바라고, 그렇게 키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의 현재의 위치와 결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고 노력하게 해야 한다.

남에게 봉사하는 삶,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도록 해야 한다.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덕이 없다면 그 재능은 세상에서 건설적으로 쓰이지 못한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재능과 성적에만 급급해

‘나부터 하고 보자’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 아닌, 남을 돕고 배려하는 속에서 아이들을 길러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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