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말을 잘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본문

우리는 다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누구든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3:2)

 

1. 진실한 말을 하라.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자 자기 이웃에게 진실을 말

하십시오.(4:25) * 진실을 알기도 전에 입부터 열지 않게 하옵소서.

 

2. 선한 말을 하라.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12:25)

선한 말 인격적이고 친절하다. *아무에게도 짜증이나 조바심이나

무관심으로 대하지 않게 하옵소서.

 

3. 유순한 말을 하라.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15:1)

유순한 말은 말의 형식 즉 어조와 태도를 가리킨다.

* 분노의 상황을 부드러운 말로 진정시키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4. 때에 맞는 말을 하라.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15:23)

* 제 말은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습니다. 제 말이 더욱 때에 맞게 나오게 하옵소서.

 

5. 알맞은 말을 하라.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12:18) 함부로(무심코 충동적)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다듬이서 기쁘게 할 말을 알아야 한다. 기쁘게 할 말을 찾는다고 상대에게 불쾌한 말을 절대로 안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보다 듣는 사람의 상황, 역량, 감정, 기질, 문화에 우리의 말을 맞춘다는 뜻이다. 그래야 설득력과 감화력과 매력이 극대화된다.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 니라.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8:2,13)

 

6. 침착한 말을 하라.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 하니라(17:27)

성질이 급한 사람은 걸핏하면 흥분하고 참을성이 없다. 성품이 냉철한 사람은 침착하고 인내심이 많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진실하고 중요한 말을 할 때도 하나님이 주관자이시며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여실 수 있음을 안다.

 

말에도 솜씨가 필요하다. 말은 진실하고 선하고 유순할 뿐 아니라

적절하고 알맞고 침착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주님! 제 말이 듣는 사람에게 지금보다 더욱 설득력 있고 매력적이고

감화력이 있고 침착하고 은혜로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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