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2017-07-23)

본문

제30권 30호 2017년 7월 23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많은 불행이, 모든 갈등과 싸움도

사람 사이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다른 사람을 이해해 보려는 물음이기보다

그 사람을 부정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 그럴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거기서부터 사람 사이의 관계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내가 나를 내려놓고,

상대방의 자리에 다가서서 조금 더 크게,

조금 더 넓게 바라보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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