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인생의 겨울이 와도 (2017-07-30)

본문

제30권 31호 2017년 7월 30일

 

인생의 겨울이 와도

 

 

인생의 겨울이 왔다고 너무 낙심할 것 없습니다.

나무도 때가 되면 꽃도 지고 잎도 떨어집니다.

자연의 이치, 세상의 이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

주름이 많아져도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사람의 얼굴을 보며

웃음 잃지 않고 기운 넘치게 사는 것--

나이 들어 젊게 사는 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언제나 ‘아이의 귀’를

닮아야 합니다. 잘 귀담아 듣는 사람,

그래서 잘 감동하고, 잘 대답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편견과 이기심, 고정관념을 비우고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야

깨달음의 길이 활짝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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