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가정교회,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본문

행복한 사람들의 40%는 내적인 요인 때문에 행복합니다. 이 내적인 요인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인간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내적 요인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공동체입니다. 가까운 가족,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 형제나 자매와 같이 친밀한

이웃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둘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산다던가,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셋째, 남을 돕는 것입니다. 약한 사람, 없는 사람, 아픈 사람을 돕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들 보다 행복지수가 휠씬 더 높습니다.

 

경제적으로 잘 사는 국가 중에서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 중 하나가 일본입니다. 일본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내적인 행복 요인의 결여 때문입니다. (한국은 일본 보다 행복지수가 더

낮습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에 패전하고 무너진 국가를 재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직장에 매여서 가정공동체를 소홀히 하고, 직장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곳이 아니기에 직장생활이

즐거울수 없었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울 여유가 없었습니다. 행복의 내적 요인을 상실했기에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내적 행복 요인을 생각해보면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이 가정교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3가지 내적 요인이 가정교회에 있기 때문입니다. 목장이라는 공동체가

있고,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가치 있는 일이 있고, 남을 성공시켜 주고자 하는 섬김이 있습니다.

 

가정교회의 목표는 신약교회의 회복입니다. 신약교회 회복은 죽어가는 한국교회를 살릴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신약교회 회복은 성도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정교회 사역에 헌신하는 성도님들에게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안해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약교회를 회복할 때 성도들의 삶이 진정으로 의미 있고, 보람 있고 행복

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위해

가정교회를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12:3)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해 우리는 가정교회를 합니다.

                                                                                                                                       이병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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