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1-4)
이들은 성령님을 만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성령님은 그 사람들을 영원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평범했던 사람이, 하나님을 위한 선동가로, 까칠하게
비판했던 사람이 기꺼이 헌신하는 제자로, 그리스도를 저주하던 자가 박해와
죽음을 당하는 자로 변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서 그 어떤 집단도 만남을
통해 삶이 그토록 완전하게 뒤바뀌었던 적은 없습니다.
1. 성령님은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8:16)
2. 성령님은 당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6:11)
3. 성령님은 고난의 때에 당신을 위로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보혜사 – 위로하는 자란 줄곧 곁에서 도와 주는 자를 뜻합니다.
4. 성령님은 불확실한 시대에 당신을 돕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성령님은 내가 연약할 때 즉, 육체적 고통, 도덕적 타락, 양 갈래 길에 난처한 사항 등
여러 상황에서 안심 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오순절 날 한자리에 모였던
120명 모두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혀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인간의 연약함이 영적
권능으로 대치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을까요?
성령님이 누구신지 알고, 성령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받아 성령이 충만함으로
옥죄던 습관들을 버리고, 잘못된 인간관계를 청산하며, 심약하거나 두려움 없이
신앙을 전파하고 영적인 삶을 저해하는 욕망마저 초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그리
스도를 살리신 그분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롬8:11)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승리합시다. 이병호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