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가정과 교회를 만드십시오.

본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때에 무엇보다 가정을 튼튼히 하고

사랑을 가꾸십시오. 위기는 언제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작지만 강력한 4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습관 하나, 함께 노십시오. - 서로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지고 놀 거리를

점점 발견하십시오. 부부간에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여 함께 놀 거리를

늘려 가십시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함께 인생을

즐길 거리를 계속 발굴해 가는 것입니다.

 

습관 둘, 감정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 먼저 감정에 귀를 기울인 다음

문제 해결을 시도하십시오. 문제보다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인정해 주고 그의 감정을 이해

한다는 점을 보인 뒤 문제 해결로 넘어가십시오.

 

습관 셋, 매일 감사하십시오. - 고맙다고 말하는 것과 고마움을 느끼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아내의 고마운 점을 깊이 음미하는 것은 아내의

행동이 고맙다고 말만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오늘 하루에 대한

감사, 배우자에 대한 감사, 하나님을 향한 감사 연습을 하십시오.

감사로 훈련된 뇌는 환경 속에서 좋은 점을 찾지만, 감사 훈련이 되지

않은 뇌는 비판적으로 흘러 남들에게서 잘못을 찾기에만 바쁩니다.

최대한 자주 감사 연습을 하십시오.

 

습관 넷, 리듬을 기르십시오. - 충분히 쉬어야 기쁨이 더 잘 자라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9:23)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이 우리를 도와 주실 수 있다는 사실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돕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믿는 만큼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찬양하고, 신뢰하며 기도하십시오.

 

위의 4가지 습관을 기도하며 잘 기르므로 가정과 교회에 기쁨이 활짝

꽃피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병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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