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권 37호 2017년 9월 10일
새로운 노래를 불러 주세요
“오래된 노래를 부르지 말고,
새로운 노래를 불러 주세요”(이원숙)
세계적인 음악가 정경화 교수의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아 누워계실 때 목사님이
심방하셔서 하셨던 말씀이다.
세 자녀(정경화,정명화,정명훈)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운 어머니의 비결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다.
목회과정에서 건강한 가정을 방문하면 늘 발견하는
공통점은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젊은이들은 부모 세대의 말을 경청하는 가풍이다.
이 사회가 아름답게 통합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땅의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과거 역사로부터 배우기 위해
귀를 기울일 때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