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먼저 감정을 인정하고 위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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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지각하고 읽고 듣는 기술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중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고 위로해 주는 일은 중요합니다. 인정은 

상대방이 느낀 부정적인 감정이 얼마나 큰지 헤아리고 그것을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이 문제로 고민이 많군요. 정말 힘들겠어요!”(인정)

내가 당신 곁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이 상황에서도 감사할 만한 점이 있을까요?”(위로)

 

인정과 위로를 통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이해와 관심을 받고 서로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감정들을 비언어적(눈빛, 얼굴 표정, 목소리 톤, 자세, 손짓, 몸짓 등)으로 표현해 보십시오.

 

기쁨: 당신과 함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슬픔: 내게 기쁨을 주던 것을 잃어버렸어요.

 

불안: 나중에는 이만큼 기쁘게 살지 못할까 봐 두려워요.

 

절망감: 나는 평생 기쁨을 모르고 살아야 할 사람인가 봐요. 기쁨을                   앗아가는 문제점을 해결할 시간도, 의지도 없어요.

 

수치심: 당신에게 기쁨이 되지 못해서 숨고만 싶어요.

 

분노: 이것이 내 기쁨을 앗아 가고 있기 때문에 당장 멈추게 하고 싶어요.

 

역겨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내 기쁨을 앗아가는 이것에서 

             벗어 나고 싶어요.

 

감정은 관심을 기울어야 할 뭔가가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하루 중 좋았던 일과 좋지 않았던 일을 돌아보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에 서로 귀를 기울여 인정과 위로로 서로 격려해 보십시오. 더욱 행복한 관계가 될 것입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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