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영에 속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본문

성령님을 알지 않고는 성도가 성도일 수 없고 교회가 교회일 수 

 없습니다.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나의 목적을 위한 도구나 수단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분이심을 바르게 인식해야 합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영적인 삶이 아닌 세속적인 삶을 추구하도록 유혹하며 성령님을 

 안에서 소멸시키려 합니다. 따라서 성령님이 나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통제해야 합니다.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사탄과 맞서 

싸우고, 성령의 전인 몸이 더럽히지 않도록 성령의 인도에 따라 

육신에 속하지 않고 영에 속한 사람이 되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아시니 제가  더 주님을 사랑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최고의 운전자이신 성령님, 내 힘으로 가겠다고 운전대를 잡아 길을 

  헤매지 않게 하옵소서. 인생길에 찾아오는 위기와 두려움을 기쁨과  평안함, 안전함으로 바꿔 주실 성령님을 굳게 신뢰하게 하옵소서.

 

*열매를 주시기를 원하시는 성령님,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사모    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2-23)

날마다 내가 부인되고 내 안에서 그리스도만 사실 때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힐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영원의 정상까지 동반할 성령님, 구원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거룩한 삶으로 나를 빚어 가시는 성화 역시 하나님의 일임을 묵상합니다.

그 일을 감당하도록 보내 주신 분이 성령님이심을 압니다.

 

성령님이 불처럼 임하여 내 안의 죄를 태우시고, 정결하게 하옵소서.

빛 가운데로 걸으시고, 영원의 정상까지 오르라고 보내주신 성령님과 날마다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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