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시29:2)
우리는 함께 예배하며 함께 교회를 이룬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진정한 공동체를 찾아볼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파편화되고 소원해지고, 개인주의적이고 경쟁적인 사회에서 교회는 과연 얼마나 다를까요? 교회를 진정한 공동체로 세우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앙 성장을 위해 함께 모일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을 같이하며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순전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칭송을 들었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행2:46-47)
먼저 우리가 공동체를 세우려 하는 것은,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일입니다.
1>예배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온 성도들이 함께 찬양에 참여해야 합니다. 2>예배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온 성도들이 함께 합심 기도에 참여해야 합니다. 3>예배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온 성도들이 함께 설교를 잘 들어야 합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3-24)
예배는 예술입니다. 우리가 예배 중에 하는 일이 예술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을 깊이 예배합니다. 예배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백성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 으로 인하여 공동체 가운데 사는 예술가로, 위험을 경고하는 성벽의 파수꾼으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나누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진정한 친밀감으로 다가가는 친구로 살도록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백성으로 빚을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는 숫자의 성공, 화려함이나 권력, 감정적 고조나 단순히 새로운 것의 우상에 빠지지 않고, 그리 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신 뜻대로 종이 되고, 십자가를 지는 자가 되고 증인이 될 것입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