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더 깊이 기도하고 싶을 때

본문

주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우리의 필요를 풍성히 더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6:33)

 

육신을 따라 구하는 기도에서 성령을 따라 구하는 기도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의 뜻을 따라 기도할 때, 풍성한 감동과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6:18)

 

기도를 통해 내 뜻은 꺾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만이 세워지기를 원해야 합니다. 구하기 전에 내게 있어야 할 것을 이미 알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을 구하십시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6:8)

 

예수님도 기적과 기적 사이에 특별한 기도가 있고, 일과 일 사이에 일상적인 기도가 있고, 일과 쉼 사이에 습관적인 기도가 있었습니다. 바빠서 기도하고 기도를 통해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1:35)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유혹과 시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옵소서.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22:44-46)

 

오직 예수님을 묵상하므로 바르게 구하는 기도가 되고, 이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넘어진 형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지도자는 회의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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