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말씀 나눔으로 새로워지는 공동체(가정, 목장, 교회)

본문

우리는 듣고 깨달은 말씀을, 공동체 속에서 서로 나누고 순종하므로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먼저 감사한 것을 나누십시오. 감사는 행복의 근원입니다. 감사한 것을 나눈 후 설교로, 성경을 읽다가, 묵상하다가 깨달은 것을 3C 방법으로 나누어 보십시오.

 

저는 이러이러한 상황이었는데(Context),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이러이러하게 도전하셔서(Challenge), 이렇게 변화되었거나 변화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Change)

 

) 마태복음5:23-24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오늘 말씀 앞에 나의 상황은 어떤가? 하나님은 나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변화되기를 원하시는가?

 

*상황(CONTEXT)

저는 요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을 깊이 예배 하는 것이 잘되지 않고 Q.T를 할 때도 깨닫는 것이 시들했습니다. 기쁨도 별로 없고요.

 

*도전(CHALLENGE)

그런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어요. 제가 요즈음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 사람이 말하면 괜히 마음이 꼬이고 그

말을 무시하고 싶고 그랬는데, 이런 자세로는 말씀을 읽고, 예배를 

드려도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제 영적 생활이 생기를 잃고 기쁨도 없었던 것 같아요.

 

*변화(CHANGE)

저는 이 말씀에 의지해서, 그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고, 싫어했던 마음 자세를 바꾸어서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선물을 하나 보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 친구에게 잘못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바로잡고 예배를 회복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나누며 살면 가정도, 목장도, 교회도 새로워지고, 함께 성장 

하며 풍성한 삶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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