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염려를 기도로 바꿈으로 평강을 누리십시오

본문

염려는 우리의 평강을 빼앗아가는 가장 큰 적입니다. 염려가 찾아오면 

불안과 두려움이 함께 찾아옵니다. 기쁨은 사라지고, 불안과 두려움이 

충만해집니다. 바울은 염려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았습니다. 예수님도 

염려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하셨습니다.(6:27,30-31)

 

그렇다면 어떻게 염려를 정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염려를 정복하고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염려 대신 기도하십시오.

염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염려의 열매는 불안과 두려움, 

원망입니다. 그러나 염려를 기도로 바꿀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염려는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그 관심을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십시오

그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 자꾸 그 문제가 커져서 문제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기도로 바꾸면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둘째, 염려 대신 감사하십시오.

사도바울은 염려를 극복하는 비결이 기도와 아울러 감사에 있다고 말합

니다. 감사하면 염려가 사라집니다. 감사는 받은 것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인데,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세어 보게 

됩니다. 감사할 때 우리의 초점이 하나님을 향해 맞춰지게 됩니다.

 

셋째, 염려 대신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게 하십시오.

평강은 마음에서 나오며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아무에게나 내어 주면 안 됩니다. 오직 기도로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내어드려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감사함으로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를 위해 눈물 뿌리며 기도하는 성도

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최영식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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