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따뜻한 사랑이 있는 환대의 집, 교회

본문

교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환대로 세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환대하지 않으셨다면 교회 공동체는 존재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받은 환대를 세상과 나누도록

세워진 환대의 집,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간 소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전 세계 사건을 SNS로 공유

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도시화와 세계화의 영향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느덧 다원화, 다문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저소득 

계층, 1인 가구,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탈북자 등은 이와  

같은 변화가 낳은 소외된 우리 이웃입니다. 

 

또한 우리는 피로 사회에서 살아갑니다.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모두가 바쁜 사회를 살아갑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보편화되어 군중 속의 고독, 인간 소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방황합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환대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는 죄인인 우리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환대의 사건들로 충만합니다. 인간 구원을 위해 성육신

하신 예수님의 환대로 세움 받은 교회는 이제 주님의 환대를 

이 세상에 어떻게 흘려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교회 공동체가 따뜻한 환대가 있는 사랑의 공동

체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누구나 받아주고 환대해 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사랑이 경험 

되어질 때 그 사랑은 영혼 구원의 통로가 되어 세상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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