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한국 교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었는가 돌아보며 이 시대의 교회의 존재 이유에 대하여 다시 물어봅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교회에는 회복이 있고, 용서가 있고, 부활이 있으며, 진리가 있고, 성숙이 있고, 진정한 만족이 있다.“로 나타나야 합니다. 밖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 안에 불빛이 더 강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회에서 열심히 살아 봤자 낙이 없는 현실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교회는 답이 있다.“고 말해야 하는데 교회도 ”우리도 몰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 다르다, 교회는 다르다, 필요하다.”라고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교회의 정체성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정체성이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무엇입니까? 거기에 은혜가 있고, 부활이 있고,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고, 용서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올 수 있습 니다. 우리의 행복과 승리는 현실 세계를 감당하고 남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많은 수가 모이는 것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더 깊어져야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성숙해야 합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