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나의 감사 연습, 하나님의 임재 연습

본문

나이가 들면서 얻은 지혜 한 가지는 마지막 한 마디를 더하지 않을 때 더욱 좋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를 더하면 속이야 후련할지라도 때로는 깊은 후회를, 때로는 상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나는 낮아지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두드러지지 않으려 하는지, 난 척하지 않았는지 점검하려 애쓰고 있고 그때마다 초심을 다져야겠다 생각합니다.

 

새해에 하나님이 주신 천 개의 선물, 천 가지의 감사를 생각하며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 모든 일에 대해 그분의 절대적인 선하심을 신뢰하고 상실 이후에 아쉬워 하기보다는 지금 바로 여기에서 감사함을 경험할 줄 알아야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우리는 망각의 동물이고, 나이 들어가고 있기에 적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 가지가 어렵다면 백 가지씩이라도...

 

오직 모든 일에 감사하며 단순한 삶을 살아보십시오. 단순함은 궁극으로 집중의 문제입니다. 감사, 감사. 이것이 집중을 간단하게, 거룩하게 합니다. 감사드리기 연습은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하는 방법 

입니다. 그분의 존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눈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보는 것을 바꾸는 게 아닙니다.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어떤 과정을 지날지라도 날 향한 맞춤 은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로 마음을 열면 하나님은 내 인생을 활짝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인생 : 감사, 감사, 감사.

이병호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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