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나라와 교회를 생각한다

본문

1. 종교개혁에 앞서 삶을 개혁하라.

한국 교회를 갱신시킬 성경의 진리는 신행일치(信行一致)라고 생각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믿음과 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신행일치의 삶을 살면, 교회는 개혁되고 갱신되어 크게 힘을 얻을 것입니다.

단순하게 개혁하려는 사람들 자신이 먼저 개혁되지 않고는 개혁은 불가능합니다. 개혁의 현장을 먼저 나로 생각하면 내가 개혁돼서 변화된 삶을 

보일 때 그 본을 보고 교회도 개혁될 것입니다. 자신을 개혁하지 않고 

외치는 구호는 다 헛소리입니다. 이 정권이 개혁을 외쳤지만 변화된 삶이 없으니 개혁을 주장했던 그 좋은 말들이 헛소리가 되었습니다.

 

2.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라.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돈이 많은 것을 성공이라고 보는 세상 기준을 따라 한국 교회가 나아갔기 때문에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변화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건져내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2:14)

 

구원받은 다음의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구원받으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믿음으로 구원 얻은 후에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철저히 알고 나서 그 복음에 대한 감사의 반응으로 삶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라와 교회가 달라질 것입니다.

 

신행일치가 중요합니다. 신행일치는 신()에 걸맞는 행()을 강조하는 것인데, 순서는 신이 먼저라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 설교, 전도 설교가 더욱 필요합니다. 한국교회가 복음과 성경에 충실한 교회가 되면 교회와 나라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병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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