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본문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곧 

그 대신에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루터)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1. 십자가는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는 근거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사람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는 모두 저주를 받은 자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3:13)

 

2. 십자가는 우리가 성화되는 수단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5:24)

 

3. 십자가는 우리가 증거할 주제입니다.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이 여러분의 눈앞에 선한데, 누가 여러분을 홀렸습니까?(3:1)

 

4. 십자가는 우리가 자랑할 대상입니다.

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6:14)

 

만일 우리에게 십자가의 이 네 영역에서 중심이 아니라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게 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3:18)

십자가의 원수로 산다는 것은 자기의, 방종, 자기선전, 자기 찬양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전할 수 있는 자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입니다.

이병호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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