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기도해야 산다

본문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계획에 있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 실패를 이기는 것이 기도의 목적이 

아닙니다. 기도의 목적은 우리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분별하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인생에서 아픔과 고난을 겪을 때, 우리에게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난을 통해 더 성숙하고 속 깊은 사람이 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더욱 까다롭고 남을 헐뜯으며 고집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철저하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기입합니다.

 

기도의 사람 E.M 바운즈는 <기도해야 산다>라는 책에서 말합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고난의 결과는 항상 선하다. 고난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하는 것도 기도하지 않았거나 믿지 않았거나 또는 두 가지 이유 모두 때문이다. 하나님이 섭리를 베푸실 때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비결이다. 이처럼 고난이 축복이 되느냐 재앙이 되느냐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영혼의 태도에 달려있다. 고난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축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한다.”

 

관건은 우리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할 수 있는가?’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할 때 

우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지혜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백할 때 위로를 받습니다.

 

지금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병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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