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안식일의 축복을 누리라

본문

"엿새 동안은 일을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반드시 쉬어야 하는 

안식일이다.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하고,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

이 날은 너희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서 지킬 주의 안식일이다."

(23:3)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 노동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성취하려는 목적 있는 활동이 아니면 안식일에도 충분히 할 수 있습

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배드릴 때 예배는 우리의 일이지만, 이것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안식일의 본래 의미와 충돌하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는 그날이 주의 안식일이라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루를 온전히 구별하여 거룩한 모임을 하고

일을 쉼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 주를 위하여 안식하기를 원하십니다. 간호사, 목사같이 주일에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 따로 소그룹을 만들어 다른 날을 정해 모여서 예배드리고 하루 종일 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식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율법적인 의무를 부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율법을 즐거워했던 시편 기자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율법은 우리의 삶에 참된 축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가르침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 삶의 리듬 가운데 7일에 하루는 일을 쉴 수 있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알 때, 매주 얼마나 영광스럽게 안식하게 될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을 

알 6일 동안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게다가 하루 동안 일을 쉬면,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될 때 생기 있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쉬는 날은 그날을 기대할 때나 그날의 은혜를 기억할 때나 우리에게 모두 힘을 줍니다.

 

안식일의 주님, 일주일에 한 번씩 일을 쉴 수 있는 축복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멘.                    

                                                                            담임목사 이병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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