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본문

모든 성도는 소명 받은 사람입니다. 다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무엇을 해드려야 기뻐하실까 생각할 때, 누구든지 ,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진지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소명 받은 자의 반응입니다.

 

종교개혁자 월리엄 틴데일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물 긷는 것과 설거지하는 것과 구두 고치는 것과 강단에서 말씀 전하는 것, 이 모두가 다 하나이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성도는 소명을 받은 자입니다.

 

오스 기니스는 말합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청중이 있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청중이 있느냐가 아니고 어떤 청중을 가지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결정적인 소명에 귀를 기울이면서 한 생을 산 사람들은 다른 모든 청중을 다 밀어냅니다. 그리고 단 한 분의 청중, 유일한 청중 앞에서 살아남는 인생입니다.”

유일한 청중이 누구입니까? 예수그리스도, 나를 불러주신 주님입니다.

 

소명자는 예수님 앞에서 내가 누구냐를 물으면서 항상 나 자신을 점검하고 채찍질하는 사람이지 눈앞에 보이는 숫자가 얼마냐를 가지고 

자기를 점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확실한 소명을 받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17] 지금 우리가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

에게 이루어 줍니다.(고후4:16-17)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소망이 있고 미래가 있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해피엔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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