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끝없는 사랑의 길 위에서 - 봄이 와요

본문

   가만히 귀 대고 들어보면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

봄이 온다네 봄이 와요

얼음장 밑으로 봄이 와요 <윤석중>

 

잠깐 가만히 있어 보세요.

어떤 자리에서 쓸데없는 참견을 하고 싶은 찰나에,

옆 사람에게 필요 이상의 잔소리를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

가만히 있으세요.’

마음을 추스르면 평화가 온다.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봄처럼 가만히!

 

마음이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예수님

우리 마음을 주님 마음과 같게 하소서.

내 마음을 변화시키사 주님의 마음으로 바꿔 주소서.

 

주님, 주님이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저도 주님을 사랑하려면

주님의 사랑을 빌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로 내 마음에 평화가 없을 때,

누구를 용서하지 못해 괴로울 때,

신앙의 열정이 식어 마음이 메마르고 냉랭할 때,

예수 마음을 주소서.

미움을 사랑으로 바꿔 주소서.

불신을 믿음으로 바꿔 주소서.

이기심을 이타심으로 바꿔 주소서.

거친 말을 고운 말로 바꿔 주소서.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랑의 길 위에서

날마다 예수 마음으로 새롭게 하소서. 아멘.

                                                                 이병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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