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교회의 목표는 세상적 성공이 아니다

본문

교회의 본질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고 공동체의 다음 세대들이 

참된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온 성도는 이 세 가지 질문을 항상 물어야 합니다.

 

1>교회 생활에서 항상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며 진리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가?

2>우리의 목장 활동과 봉사가 하나님의 백성다운 성품을 가진 지체들을 만들어 내는가?

3>교회 행사와 예배 시간이 우리를 성경적인 믿음의 공동체로 만들고 있는가?

 

나는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의 목표가 믿음이 아닌 성공이 되어 버렸음을 심히 걱정합니다. 신자들의 영적 생활을 더 깊이 있게 이끌고 선교 훈련을 시키는 대신 잡다한 활동으로 교인 수를 늘리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 결과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참담할 지경입니다.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라, 자기애에 빠진 종교 상품의 구매자가 되도록 가르침을 받고 있기 때문입

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성경 이야기를 바르게 듣고 자란다면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하나님이 주신 가치관이 우리의 생각을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두움에서 이 놀라운 빛 가운데로 부르셨고, 당신 안에 진리가 살아있게 하셨으며, 어두운 눈을 뜨게 해 주셨으니, 당신의 빛을 주변에 비추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모든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희망과 목적을 발견하게 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여, 교회가 항상 주님을 중심에 두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신실한 백성으로서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서 

공동체의 다음 세대를 성실히 가르치게 하소서. 아멘.

이병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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