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참된 섬김 (2017-05-07)

본문

제30권 19호 2017년 5월 7일

 

참된 섬김

 

참된 섬김을 이해하고 실천하려면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인간의 노력을 통해 온다.

참된 섬김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다.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거창한 것에 관심을 가지며 교회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데에 관심을 갖는다.

참된 섬김은 작은 섬김과 큰 섬김을 구분치 않으며 숨은 섬김을

만족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의 주목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또 다른 사람의 주목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결과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보답이 돌아 오기를 기다린다.

참된 섬김은 결과를 계산하지 않으며 섬김 그 자체를 기뻐할 뿐이다.

참된 섬김은 친구는 물론 원수까지도 섬길 수 있다.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누구를 섬길지 그 대상을 선택한다.

참된 섬김은 차별을 두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섬기는자가 되어야 하리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청종한다.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기분과 마음의 지배를 받는다.

진정한 섬김은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성실히 섬긴다.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공동체에 금이 가게 한다.

참된 섬김은 공동체를 튼튼하게 만든다.

참된 섬김은 조용한 가운데 아무 가식없이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보기를 힘쓴다.

참된 섬김은 끌어주고, 싸매어주고 치료해주고 튼튼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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