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기도가 나를 바꿉니다

본문

우리는 흔히 기도를 자신을 위해 뭔가 얻는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의 개념은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

그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무언가를 얻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통로입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기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기도의 유익

입니다. 실체 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

에서 고난은 유익입니다. 우리를 기도하게 만드는 상황이 온다면

그것은 축복이 틀림없습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기도의 유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외부적인 것들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성향을 바꾸어내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역사입니다.

처음 기도할 때는 상황이 변해야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도가 기도하는 사람을 바꾸어 놓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상황을 바꾸는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가 없고 악한 자가 없는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문제가 크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그 능력으로 문제를 뛰어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늘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기도의 유익은 기도가 나를 바꾸는 것입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라는 축복의 말씀이 더 이상 추상적이지 않고, 실제로 다가

오는 것입니다.

이병호 목사 드림

HOM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