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고통스러운 삶을 산 이유(2018-02-18)

본문

제31권 7호                                                             2018년 2월 18일

 

                    고통스러운 삶을 산 이유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행복하지는 않다.

상처받은 사람은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을 거야’

‘내 부모처럼 살지 않을 거야’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거야’

 

놀랍게도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반복해서 상처받고, 부모님처럼 살고, 과거에 매인다.

슬픈 일이다.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다.

 

상처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상처를 인정하지 않으면 상처를 돌볼 수 없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상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지

모른다.

 

상처를 인정하는 사람은 상처를 돌볼 수 있고 치유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상처를 알게 하고 치유하여 주신다.

“예수님이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예수님이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이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사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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