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섬김(2018-03-04)

본문

제31권 9호                                                                                                    2018년 3월 4일

 

                                       섬               김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위대한 사람이 되고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말씀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최고의 인물은 자리도 권력도 돈도 인기도 아닌 섬기는 자라는 것입니다.

 

섬김은 무슨 뜻 입니까? 사전적인 뜻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전력을 다하여 봉사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뜻은 손님의 주문을 받는 것입니다. 식당에 손님이 들어왔을 때 종업원은 “설렁탕 드세요”라고 하지 않고 “무얼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어봅니다. 손님이 무엇을 먹고 싶어 하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정확히 파악해서 해드리는 것이 섬김입니다. 최고의 음식을 차려서 손님이 만족스럽게 먹고 즐거워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대건설 회장이 교회에 와서는 차량안내자가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필요한 것은 현대건설의 회장이 아니라 차량안내자입니다. 그것을 알고 찬바람을 맞으며 호각을 불어가면서 차량안내를 합니다. 이것이 섬김입니다.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서

누구든지 섬기는 사람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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