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권 24호 2018년 6월 17일
영원을 보는 눈
이 세상의 사물을 보는 눈보다 더 중요한 눈이 있다. 그것은 영원을 보는 눈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마6:22-23)
육신의 눈이 나쁘면 온 몸을 어둡게 한다. 하물며 영의 눈이 어두우면 어떻게 되겠는가? 예수님은 눈먼 인도자에게 맹인이 어떻게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고 비판하셨다. 눈이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느냐이다. 영적인 눈이 있어야 영적인 것을 본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가 눈 뜬 시각장애인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대로 보고,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대로 행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영적인 눈을 가질 수 있는가? 성령과 말씀으로 세속적인 눈을 씻고,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보고 계실까?’를 깊이 생각하라. 영혼의 눈이 열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