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한 사람을 완전한 자로(2018-12-09)

본문

한 사람을 완전한 자로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백성인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무엇보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세상은 좋은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좋은 사람을 찾으신다(에즈라 바운드) 하나님이 택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1:28-29)

바울의 목회철학은 한 사람을 완전한자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각 사람을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 자기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했다고 고백합니다.

 

성경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온전한 사람 만드는 것입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5-17)

교역자와 목자와 목녀들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영혼을 구원하여 온전한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4:11-13)

 

가정교회는 무엇보다 성도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성도를 온전한 사람 만드는 일에 투자하기보다 일부터시키고 직분을 주고

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워갈 것이라는 잘못된 소망을 둡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일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 일하고 행사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까지 정성을 쏟으신 것은 별 볼일 없는 12명의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자신을 닮도록 하기 위하여 전력을 쏟으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8:19-20)

사람들을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주선합시다. 예수 닮아가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나의 삶으로 보여줍시다. 오직 무릎으로, 행동하는 믿음으로, 한 사람을 온전하게 세우는 본질을 추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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