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큐티하는 자는 복이 있다-말씀으로 인생을 해석하라(2019-02-03)

본문

큐티하는 자는 복이 있다

말씀으로 인생을 해석하라

 

명문대 출신 엘리트로 큰 사업체를 운영하던 집사님이 부도로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도피와 변명으로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었지만 감옥이라는 좁은 문을 선택했을 때 하나님은 놀라운 영적 열매로 그 가정을 세우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 집사님 아내의 간증입니다.

남편이 구치소에 있던 겨울, 남편과 함께 수감된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의 이름을 두고 기도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지금 그들의 가족이 교회의 식구가 되어 목장에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남편과 둘이 행복해서 우리만의 행복을 쌓아 갔더라면 도저히 맺을 수 없었던 구원의 열매를 부도와 감옥행이라는 죽어짐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건의 때마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항상 옳으십니다. 그것이 이제는 예전보다 더 확실히 믿어집니다. 억지로 붙드는 것이 아니라 가슴 벅찬 흥분으로 믿어집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날마다 사건이 찾아옵니다. 모태신앙, 교회 교역자, 직분자라 해도 힘든 고난의 일들을 피해 갈수 없습니다.

안 믿는 사람과 우리가 다른 것은 같은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가 그 차이입니다.

티끌처럼 낮아지셔서 여인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당신의 삶으로 그 해석을 보여주십니다.

 

물질과 생존의 문제로 오는 시험을 어떻게 말씀으로 이겨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가난하고 애통하고 주리고 목마르고 핍박받는 자가 얼마나 복이 있는 사람인지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 때문에 이혼하지 않고, 하나님 때문에 미워하지 않고, 하나님 때문에 복수하지 않는 것이 힘들어도 그 길이 형통의 길이라고 우리를 다독이며 보듬어주십니다.

그래서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 천국을 사는 비결을 가르쳐주십니다.

 

날마다 큐티를 하며, 함께 나누며, 그 말씀으로 인생을 해석하며 함께 울고 함께 기도 하며, 함께 웃고 함께 승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HOM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