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내 영혼의 구세주 - 십자가의 예수가 산소망이다.(2019-03-31)

본문

내 영혼의 구세주

십자가의 예수가 산소망이다.

 

 

 

 

어느 농장에 병아리 한 마리가 있었다. 그 병아리가 병이 들어 시름시름 앓더니 급기야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수의사가 진단을 하더니 암탉을 잘 고아서 먹이면 낫는다고 했다. 주인은 수의사를 향해 정신 나갔다며 막 화를 냈다

. “병아리를 살리려고 암탉을 죽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말이다. 목사님은 이 말씀을 하시면서 이야기를 진전시켰다.

 “수의사가 병아리를 살리려면 송아지를 잡아 먹여야 한다고 할 때 그 말을 따를 농장 주인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 나아가 병아리를 살리려면 하나밖에 없는 농장주인의 아들을 잡아 먹여야 한다면 그 말을 받아들일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겠습니까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그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도록 하셨습니다

.”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복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은 것도 아닌데도 가슴속에 있던 모든 의문이 풀리면서 귓가에 하나님의 말씀이 와서 꽂혔다. “

바로 너를 위해 내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 그 말씀에 나는 완전히 꼬꾸라졌다.

 

주여! 내 속 어디에 그렇게 많은 눈물이 쌓여 있었던가! 그때부터 통곡하며 울기 시작했는데 눈물이 그칠 줄 몰랐다.

울고 또 울어도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감격과 은혜가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

내 죄와 상처와 아픔을 친히 안고 죽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이다. 그분의 사랑 안에 들어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그간 내속에 쌓여있던 상처와 아픔이 다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감격과 회개의 눈물 속에 모든 허물이 씻겨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 시간여를 울었다. 그러자 지금껏 한 번도 맛보지 못한 평화가 마음속에 밀물처럼 밀려 들어왔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화, 주께서 주시는 평강이었다. 그 후 세상이 달리 보였다.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만 있으면 고생을 해도, 시련을 당해도 괴로워도 당할만한 가치가 있다.

그 해답이 예수님 안에 있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분을 즐기는 것이다.(미국 헬로쉽교회 김원기 목사 간증)


HOM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