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부활의 신앙을 가지십시오.(2019-04-21)

본문

    

 

 

 

 

부활의 신앙을 가지십시오.

 

 

 

부활신앙은 죽음을 극복하며 사는 믿음을 말합니다. 인간의 최대문제는 죽음이며 죽음에 눌려 사는 것이 인간입니다.

기독교가 그 종교의 출발점을 예수님의 부활에 두는 이유는 죽음의 문제가 극복된 사건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인간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믿게 하는 증거가 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죽음을 격파 하였습니다

. 죽음을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죽음을 통과하여 다시 사는 영원한 생명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셨으므로 우리도 다시 삽니다.

 

 

미국의 처방약의 경우 51백만명이 안정제를 쓰고, 28백만명이 진정제를 사용하며 17백만명이 자극제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울고, 불안해하고, 어려운 압력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 결국 이런 인간의 고뇌들도 죽음을 바라보고 죽음에 눌린 자들의 숙명적인 불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트릿지 조류학 박사는 앵무새의 무서운 습관을 보고 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앵무새 새끼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새장에 넣었습니다.

이제는 앵무새의 노래를 날마다 곁에서 듣게 되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 이튿날 어미 앵무새가 새끼가 있는 곳을 알고 먹이를 물어다 주었습니다.

소년은 먹이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고 더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새끼 앵무새는 죽어 있었습니다.

라트릿지 박사가 사인을 조사한 결과 어미 새가 독이 있는 산멀구열매를 갖다 먹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갇혀서 우는 새끼를 눈뜨고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죽음의 포로가 된 인간을 그 절망에서 해방시킨 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입니다.

무덤을 찾아간 막달라 마리아에게 울지 말라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죽음이 생명을 가두어 놓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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